중국의 달탐사선 창어4호가 달뒷면에서 통신이 가능한 방법?
중국의 우주관련 탐사 진행은
미국과는 별개로
독자적으로 아주 높은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최근 위성발사 횟수 기준으로 보면
미국이나 러시아와 대등할 정도로 수준이 올라와있으며
자체 기술과 인프라로 입지가 대단히 확대되고있는데요
우주 정거장 천구을 22년 말에 완성하고
현재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우주인 장기체류 및 과학실험이 수행되고 있습니다.
그 외 화성 탐사 및 소행성 탐사임무도 계획되어있으며
특히 달 탐사에서는
창어 시리즈 탐사선을 지속적으로 발사하여 달 뒷면 탐사가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6,7,8 호가 달 탐사 목적으로 발사 예정인데요.
현재
지구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하여 탐사중인
창어 4호는 사실 항상 지구에게 앞면만 보여주는 달의 특성 상
뒷면에서 지구로 통신할 방법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중국의 창어4호 탐사선은
대체 어떤 방식으로 지구와 통신을 하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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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달은 항상 같은면만 지구를 향하게 하는 조석고정인 상태인데 이에 따라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 직접 라디오 신호를 주고받을수 없는 블랙아웃존이라고 불리우지요. 달 뒷면에 있는 탐사선은 지구와의 직선 거리 사이에 달 자체가 가로막고 있기에 전파가 차단되게 됩니다. 이에따라 중국은 2018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췌차오 중계위성을 쏘아올려 달과 지구 사이의 라그랑지에 포인트2에 위치시켜 지구와 달 뒷면 모두를 동시에 볼수 있께 하는 중계지점을 만들게 된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