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나봐야 윤곽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말입니다.
2025년 프로야구 MVP 경쟁은 한화 이글스의 투수 코디 폰세와 삼성 라이온즈의 타자 르윈 디아즈의 2파전으로 압축됩니다. 폰세는 개막 17연승, 한 시즌 최다 252탈삼진 등 투수 부문 4관왕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고, 디아즈는 KBO 최초로 50홈런과 150타점을 동시에 달성하며 타격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폰세는 WAR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MVP 유력 후보로 평가받지만, 시즌 후반 체력 저하로 다소 주춤한 반면, 디아즈는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MVP 선정은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투수의 안정감과 타자의 폭발력 중 어느 쪽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KBO 역사에 남을 활약을 펼친 만큼, 최종 수상자는 시즌 종료 후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