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바닥이 원목마루라면, 열을 가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드라이기로 1분 정도 열을 가하면 접착제가 유연해 지는데, 이때 티슈나 헝겊을 이용해 닦아내면 됩니다. 만약 드라이기가 없다면 테이프 자국위에 얇은 수건을 올려두고 다리미로 눌러주시기만 하면 수건에 남은 자국(잔해)들이 묻어 나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물파스를 이용해 테이프 자국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테이프 자국이 충분히 적셔질 정도로 물파스를 바르고 나서 어느 정도 흡수되면 티슈나 걸레로 닦아 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박스 테이프를 활용한 방법으로, 지워야하는 테이프 자국보다 더 길게 잘라서 그자리에 꼼꼼하게 붙인 후 박스테이프를 뜯으면 지우려고 했던 테이프 자국이 묻어 나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