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내기업가로 대기업 에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인물을 찾고자 한다면 이병철, 정주영 등의 인물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병철 회장의 경우에는 삼성의 반도체 진출은 1983년 이병철 회장이 선언했지만, 씨앗은 한참 전인 1974년 30대 이건희 회장이 뿌렸습니다. 당시 사재를 털어 도산한 한국반도체를 인수했고 반도체에 대해 이 회장은 “양심 산업이자, 타이밍 사업”이라고 ‘업(業)의 개념’을 남다르게 정의했습니다. 박사부터 기능직까지 종업원 수천명이 300여 공정에서 단 한 번 실수 없이 합심해서 일해야 하는 ‘양심 산업’이고, 남보다 조기에 양산해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타이밍 사업’이라는 것인데 이것이 이 회장이 파악한 반도체 ‘업의 본질’이었고 그래서 미국⋅일본 경쟁 기업들이 불황에 머뭇거릴 때 주저 없이 투자해서 성공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주영 회장도 1947년, 정주영은 현대건설을 창업하여 건축 및 건설 업종에서 기업 경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현대그룹의 초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