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9년 6월 26일서울 경교장에 기거하고 있던 김구는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서재에서 붓글씨를 쓰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 시각 경교장에 육군 포병사령부 안두희가 찾아옵니다.
김구는 서재에 있었으며, 글씨를 쓰던 중 비서로부터 포병장교가 문안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보고하게 되고 김구는 들어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안두희가 김구 앞에 나타나게 되고, 김구가 안두희의 모습을 보게 된 순간 안두희는 권총을 꺼내들며 김구를 향해 총을 발포하게 됩니다.
그 후에 총성을 들은 비서들이 달려가보니 김구선생께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