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평 가구배치 관련(침대+책상 vs 벙커침대 + a)
안녕하세요 가구 배치로 인해서 고민중입니다.
현재 접으면 소파, 펼치면 토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펼쳐놓고 취침을 했었는데 점점 허리~엉덩이 부근이 꺼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불편함이 생기기 시작하는 기점에 온 것 같아요 그래서 가구를 재배치하려고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연보라색 부분이 접이식 소파가 펼쳐진 상태고 연한 남색 부근에는 책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황색 부분에는 책상이 있어요.
여기서 고민인 것이 책상을 그대로 두고 책장과 접이식 소파를 들어내서 침대를 배치할 것인가. 아니면 책상을 빼고 책장을 옮겨서 가장 안쪽 벽에 벙커 침대를 놓을지 고민입니다.
각각 장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침대를 둘 경우에 취침에 있어서 오는 편안함(삶의 질 상승), 침대 밑 공간을 활용한 수납이 장점이라고 느껴지고 벙커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취침 상에 불편함은 생길 수 있지만 그만큼 여유 공간이 증가해서 추가적인 가구 배치나 침대 밑 공간보다 훨씬 넓은 수납 공간의 확장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혹시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어떠한 가구배치가 더 좋다고 느끼시나요? 아니면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너무 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저라면 침대를 선택하겠습니다. 잠을 자다보면 본의 아니게 침대에서 껄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침대의 방향을 베란다 방향으로 현재의 90도를 돌려서 배치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현재 방향의 길이가 2400mm, 베란다 방향이 3300mm임으로 베란다 사용이 많지 않다면 시각적으로 좀 더 넓은 느낌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