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방광 치료방법 약물치료.

Question

나이

24

성별

여성

과민성방광이 심해 약을 몇 달 째 복용 중입니다

물론 전보단 나아졌지만 아직도 증상이 심하네요 인터넷에서 보니 6개월가량 약 복용해도 차도가 없으면 수술을 하는게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몇 년 째 과민성방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완치를 한 뒤에 또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나요

호박씨추출물이 좋다고해서 영양제도 챙겨먹고 있습니다,,, 치료에 도움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마그네슘을 먹는 것도 좋은가요? 그리고 수분 섭취는 최소화 해야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에는 주로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가 사용됩니다.

행동 치료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나 베타3수용체 작용제와 같은 약물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약물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민성방광 증상이 수개월간 약물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은 마지막 선택지로, 약물 치료와 행동 요법 등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한 후에 고려해야 합니다.

과민성방광은 완치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호박씨 추출물과 마그네슘은 방광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민성방광 치료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치료에는 규칙적인 배뇨 훈련, 골반저근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의 행동 요법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소변 농축으로 인한 방광 자극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다만 야간 빈뇨를 줄이기 위해 저녁 시간대 수분 섭취를 조절하는 것은 도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