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정책은 정부가 하는 것이고,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재정정책은 보통 정부지출에 대한 조절, 세율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지고요.
통화정책은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기준금리 조절, 지급준비율 조절, 재할인율 조절, 공개시장 조작(국공채 매입 혹은 매각)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둘 모두 거시경제정책이기에 경기안정화를 목적으로, 경기가 불황일 때에는 경기를 회복시켜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반대로 경기가 호황일 때에는 경기를 축소시켜 둔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경기상황에 주로 사용하는 것은 통화정책 중 기준금리 조절입니다.
그리고 특수한 경기상황에 쓰이는 것이 통화정책 중 다른 정책들이나 혹은 재정정책입니다.
통화정책은 보통 이사회 열댓명이서 다수결로 결정을 하여 사용하기에, 실제로 쓰려고 결정을 하여 적용되는 시차가 적다는 특징이 있는 반면에, 재정정책은 대통령 혹은 재경부장관이 쓰려면 국회의원들의 비준을 받아야하는 등 시차가 더 오래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