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3인데 그 정도 하고 있으면 솔직히 이미 꽤 앞서 있는 편이에요 너무 불안하게 생각할 수준은 아니에요
SKY 목표 잡는 학생들 워낙 많아서 주변 보면 다 잘하는 것 같고 더 앞선 애들만 눈에 들어오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중3 때 그렇게 꾸준히 선행하고 모고까지 보는 학생 자체가 적어요 본인은 익숙해서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열심히 하는 편 맞아요
미적분 선행도 하고 있고 점수도 완전 나쁜 편 아니고, 영어도 고1 모고 80~90이면 충분히 괜찮아요 국어도 감 있는 편이고요 지금 당장 완성형이어야 하는 시기가 아니라 성장 중인 시기라 더 중요한 건 꾸준히 가는 거예요
오히려 중3 때 많이 불안한 학생들이 나중에 더 열심히 하는 경우도 많아요 자기 위치 계속 확인하면서 가니까요 반대로 너무 자신만만하다가 흐트러지는 경우도 있고요
예전만큼 실력이 안 나온다는 느낌은 사실 공부량 늘면 자연스럽게 들어요 범위가 어려워지고 보는 기준도 올라가니까 예전보다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지 꼭 실제로 뒤처지는 건 아니에요 기준이 높아진 거예요
좋은 대학교 갈 수 있냐 하면 솔직히 지금 상태만 보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근데 중요한 건 지금 점수보다 고등학교 가서 꾸준함이에요 중3 성적만으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이후 3년이 진짜 크거든요
지금 너무 남이랑 비교하면 지쳐요 항상 더 잘하는 사람은 보여서 끝이 없어요 그냥 본인이 지금 위치에서 계속 쌓는 게 중요해요 이미 잘하고 있고, 걱정할 만큼 뒤처진 상황은 전혀 아니에요
불안한 건 목표가 커서 그런 건데 그만큼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지금 페이스 유지하면서 약한 과목 조금씩 채우면 충분히 좋은 결과 노릴 수 있어요 너무 미리 겁먹지 않아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