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가스라이팅 하는남편 나르시시스트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별것도 아닌 아주 사소한일에 화를 자주내고, 요근래에는 자기가 약을 먹으라고 몇번 얘기했는데 제가 허리가아프니 좀 쉬었다가 먹는다고했더니 화를 불같이 내요, 근데 왜화내냐했더니 맨날 몇번씩 얘기하게 하는너때문에 허ㅏ가났으니 내는거래요?

또다른일은 쓰레기 버릴때 칼버려고 한다더니 제가 아까운데 그냥 버리지말까했다가 너는 생각없이 이야기를 한다고 화를 심하게 냅니다.

뭐든 싸울때마다 원인은 다 제가있다고해서 우기고 제가 매번사과하고 안그럼 냉전4주이상가구요?

일정등록하는 어플에 시간 잘못설정되어서 수정했더니 뭐하자냐는거냐고 씨비를 걸어옵니다.

아이들도 아빠가 화를 너무자주낸다고 했구요.

그랬더니 앞으로 대화를 차단하겠답니다 고칠생각도없고 성격이라 못고쳐진다네요?

나보고 뾰족한수있음 내놓으라고했는데 말투부드럽게해달랬더니 그건안된데요 성격이라 평생이렇게 살아서…

참고로 남편은 사업한다고3년넘게 수입이없구요, 저는 혼자 월500은 벌어 혼자 살림비보탬니다, 육아, 살림, 일 다 제가하고 남편은 분리수거, 가끕 수건만 갬 이러는데요 ㅎㅎ

이거 나르시시스트 아닌가요?

아참고로 강한사람에게 약하고 약한사람에게 강합니다.

본인은 쌍방폭행 협의2번, 음주운전(안걸림) 있구요

아이들어릴때 외박10번넘게했습니다.

아참고로 직장을 딱한번3년넘게 다니고 모두 1년에 한번씩일하다가 그만둬서 경력이없어 취직을못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술하신 양상만으로 특정 성격장애를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식 평가 기준에 따라 진단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다만 현재 서술된 행동 패턴은 임상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첫째, 반복적인 책임 전가와 현실 왜곡입니다. 갈등 상황에서 일관되게 상대방에게 원인을 돌리고, 상대의 판단이나 기억을 부정하는 양상은 흔히 ‘가스라이팅’으로 표현되는 관계 패턴과 일부 일치합니다.

    둘째, 감정 조절의 문제입니다. 사소한 자극에도 과도한 분노를 보이고, 분노 이후 장기간의 냉전(수 주 지속)은 정상적인 갈등 해결 방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셋째, 관계 내 권력 불균형입니다. 경제적 기여, 육아·가사 부담, 의사결정 구조를 보면 한쪽에 과도하게 부담이 집중되어 있고, 그럼에도 상대가 통제적 태도를 유지하는 점은 건강한 관계로 보기 어렵습니다.

    넷째, 공감 결여 및 행동 수정 의지 부족입니다.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성격이라 못 고친다”는 태도는 치료적 개입 없이 변화 가능성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자기애적 성향, 반사회적 특성, 분노 조절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서 흔히 관찰되지만, 진단명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관계가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전한지 여부입니다.

    임상적으로 권고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본인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전을 우선 평가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언어적 공격, 위협, 장기간의 냉전은 정서적 학대 범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개인 상담 또는 부부 상담을 고려할 수 있으나, 상대가 변화 의지가 없는 경우 치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이 경우에는 관계 유지 여부를 포함한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 시 가족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여성 상담기관 등 공적 지원 체계를 활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특정 진단명으로 단정하기보다는 현재 관계는 기능적으로 상당히 비건강적인 상태로 판단되며, 단기간 내 자발적 변화 가능성은 낮은 유형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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