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은 아래의 그림처럼 두 판이 맞닿은 곳에서 서로 움직이는 마찰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일본의 지진은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발생하는데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큰 해양쪽 판과 내륙쪽의 판이 맞닿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큰 판과 판이 맞닿아있는 곳은 그 홈이 매우 깊겠지요?
이를 '해구'라고 부르며 깊이가 매우 깊기 때문에 심해생물들이 많이 살 수 있습니다. 판과 판사이가 가장 깊기 때문에 많은 해구들은 여기에 위치하게되겠지요? 당연히 심해생물도 이쪽에 많을 것입니다.
심해 생물은 지진이 일어나는 진원지에 매우 가깝게 있기 때문에 알아채고 이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절지 동물들 (ex: 개미)의 경우에는 우리보다 지진파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미의 경우 더듬이의 경우 인간에 비해 진동감지 능력이 500~1000배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지진파도 느낄수 있지요.
정리하면,
1. 주로 심해생물의 경우에는 진원지 근처에 많이 산다. 따라서, 지진을 빨리 알아챈다.
2. 진동에 민감한 생물들은 지진파를 인간보다 더 잘 느낀다. 따라서, 인간이 느끼지못하는 초기의 약한 진동부터 느끼기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