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형벌은 대명률에 의거하여 태(笞), 장(杖), 도(徒), 유(流), 사(死)의 5형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태형은 작은 가시나무 회초리로 볼기를 치는 형벌로, 10대에서 50대까지 있었습니다. 주로 가벼운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내려졌습니다.
장형은 큰 가시나무 회초리로 볼기를 치는 형벌로 60대에서 100대까지 있었습니다.
도형은 관아에 구금하여 힘든 노동을 시키는 형벌로, 오늘날의 징역형과 유사합니다. 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 있었습니다.
유형은 먼 곳으로 귀양을 보내는 형벌입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