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오랫동안 하다가 멈추면 토할거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왜 그런가요?
지자체 행사로 달리기에 참가해서 뛰게 되었는데요.
정신없이 뛰다가 너무 지치고 힘이 들어 천천히 가려고 멈췄더니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은 증상이 나타나 한참 힘들었었는데요.
왜 뛰다가 멈추면 속이 울렁거릴까요?
안녕하세요. 개운한얼룩말119입니다.
빨리 달리기 같은 힘든 강도의 운동을 할 때는 근육에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몸에서 이루어지는 분해작용에 산소를 포함하지 않고
탄수화물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잠깐 동안에 산소전달 공백기를 달리기 이후에 숨을 몰아쉬며, EPOC라는 초과산소섭취를 통해
몸의 에너지 전달시스템을 안정 시로 돌리기 위해 노력하기도 합니다. 산소가 부족해지면 어지럽고, 속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전력질주가 아닌데도 왜 속이 안 좋을까 의아하실 수 있겠지만, 사람의 평소 운동을 통한 심폐능력과 근력 등의 체력요소에 따라
가벼운 조깅과 트래킹 등도 개인에게 강한 운동강도라면 건강한 분들의 전력질주에서나 볼 법한 신체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휴식에 가까운 가벼운 활동일수록 산소를 이용하고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고강도운동 연료- 무산소과정 - 탄수화물 분해 / 저강도운동 연료 - 유산소과정 - 지방을 주로 사용)
질문자 분이 평소에 하시는 활동수준보다 강한 운동이 아니었나 추측을 해봅니다.
심폐의 산소전달능력이 발달하면 정상호흡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짧아지고 공급능력이 좋아지면서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이
줄어들 것이니 평소 가벼운 강도의 운동으로 몸의 상태를 적응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깨끗한물수리36입니다.
달리다 멈출때 바로 멈추면 그러네요
서서히 멈추세요 예를 들면 속도 50이면
50 30 20 10이런식으로 멈추면 괜찮을거예요
안녕하세요. 행운의담비288입니다.
심장 박동이 높아져서
호흡이 힘들고
이에 땨라 위 등 장기 기능이
능력초과로 되어서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