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개월정도 된 새끼강아지를 입양하였습니다.
밤에 자려고 거실에 놔두고 방으로 들어갔더니 온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낑낑하면서 하울링 같은 것을 하는데 래브라도 리트리버 새끼라서 그런지 목청이 너무 큽니다. 강아지가 적응할 동안 낑낑할때마다 요구를 다 들어주면 커서도 계속 낑낑하면서 요구를 하게된다고 처음에는 참아야 된다고 해서 새벽부터 참고 방에서 안나갔더니
강아지가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다가 깨면 다시 돌아다니면서 울고 잠들고 30~40분마다 반복을 합니다.
견뎌보려 했는데 새벽에 너무 시끄럽게 울어서 다른집에 피해를 줄 까봐 결국 방에서 나왔습니다.
나와보니 저 한테서 한시도 안떨어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하고 있으니 제 발치에서 강아지는 자고 있네요.
당장 내일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잘때 방문 열어두고 같이 자야할지 같이 자는건 상관 없는데 그게 익숙해지면 강아지가 제가 외부에 나가서 혼자 있게 되었을때도 오늘처럼 행동 할 까봐 걱정입니다.
지금이라도 울타리 교육이라는것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