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양한 첫날인데 강아지가 밤새 낑낑하면서 울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 2개월정도 된 새끼강아지를 입양하였습니다.
밤에 자려고 거실에 놔두고 방으로 들어갔더니 온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낑낑하면서 하울링 같은 것을 하는데 래브라도 리트리버 새끼라서 그런지 목청이 너무 큽니다. 강아지가 적응할 동안 낑낑할때마다 요구를 다 들어주면 커서도 계속 낑낑하면서 요구를 하게된다고 처음에는 참아야 된다고 해서 새벽부터 참고 방에서 안나갔더니
강아지가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다가 깨면 다시 돌아다니면서 울고 잠들고 30~40분마다 반복을 합니다.
견뎌보려 했는데 새벽에 너무 시끄럽게 울어서 다른집에 피해를 줄 까봐 결국 방에서 나왔습니다.
나와보니 저 한테서 한시도 안떨어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하고 있으니 제 발치에서 강아지는 자고 있네요.
당장 내일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잘때 방문 열어두고 같이 자야할지 같이 자는건 상관 없는데 그게 익숙해지면 강아지가 제가 외부에 나가서 혼자 있게 되었을때도 오늘처럼 행동 할 까봐 걱정입니다.
지금이라도 울타리 교육이라는것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기존 살던 곳에서 바로 왔으니 적응이 되지 않아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입양 직후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2주 정도는 적응기간을 둬서 화장실 훈련이나 백신접종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울타리는 폐소성 강박증을 유발하기에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것이고
어미를 찾는 행동들이니 페트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 수건으로 말아서 옆에 두시면 어미대용으로 조금은 안정감을 찾고 잠에 들겁니다.
어미를 대체할 수 있는것은 어미 말고는 없으니 체념하고 희망을 버릴때까지 잘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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