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려묘는 현행법상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라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보호자분의 선택이지 꼭 시켜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우선 통상 중성화 수술을 하면 얌전해 지는것은 근거가 없고 그냥 나이가 들어 얌전히 지는겁니다.
마치 군대 다녀오면 어른되는게 아니라 2년정도 늙어서 세상을 좀더 배운? 그것과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양이에서 중성화 수술을 선택 하는 이유는
1. 성성숙 이후 발생하는 영역표시 행위인 스프레잉을 막기 위해서
2. 성성숙 이후 동네 발정난 암코양이들을 위해 출동하느라 발생하는 가출을 막기 위해서
3. 고환이나 부고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환암이나 고환염 등을 100% 예방하기 위해서
4. 수컷이지만 암컷처럼 갸름한 얼굴 V라인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등의 이유들입니다.
실제 전립선과 같은 질환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고양이에서는 예방의 목적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선택은 물론 보호자분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