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화를 참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객센터에 근무중인 감정노동자 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친절한데...
정말 되도 않은 요구를 하고 상담원을 괴롭히는
진상이 있어요...
이런 곳에서 근무하는 제 탓이다 아무리 저 스스로 원망해도
도무지 화가 가라 앉지 않고...
제 현실만 비관하고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영화 다음소희 처럼
내가 죽고 그 고객한테 너때문에 나 그만둔다 죽겠다
이렇게 평생 트라우마를 남기고 떠나고만 싶네요...
이 화를 누그러 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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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꿈꾸는요셉입니다.
정말 힘드시겠어요.. 감정노동자. 정말 힘든직업이죠..
상담원에게 막말, 폭언을 하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텐데 참으로 이해 할 수없는 사람들이 많죠..
정말 되지도 않은 요구를 하면서 괴롭히는 진상에게는 들어줄 수 없는 요구라면서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통화를 종료하면 안될까요??
말은 쉽겠지만 직업 특성상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겠죠 ㅠ ㅠ
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힘이 든다면 부서이동이 가능 하다면 부서 이동을 신청해 보시고..
아니면 일을 잠시라도 쉬면서 본인만의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글쓴이의 글을 보고 전화상담원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이야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고급스런다향제비6입니다.
일단 그 화가 나는 장소를 피하셔야 됩니다.
계속해서 고객전화가 몰려와서 그럴수 없으시다면 잠깐 잠깐 화장실에 가실때라도 잠깐이라도 바깥공기를 쐬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