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눈치를 보는 아이들은 가정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이로인해서 아이의 마음속 자존감과 자신감이 현저하게 낮아져서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아이가 변화할 수는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부모님들께서 체험활동이나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아이가 성공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해 주셔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아이가 자신의 느낌, 생각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아이들이 화나거나 좌절감을 느낄 때 이를 자기의 일처럼 생각하여 아이와 함께 아파하고 좌절합니다. 자녀를 부모로부터 독립된 한 명의 개인으로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해주면서도 아이보다 앞서서 걱정을 하거나 해결책을 생각해내는 태도는 위험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돌아볼 여유를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자신을 주장하게 하기위해 여러 가지 충고를 하지만 이것은 아이에게 ’너의 의견은 중요치 않아’, ’너는 아직 어려서 잘 몰라’ 라는 메세지를 주게 됩니다. 결국 자신을 부적절한 사람으로 느끼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