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급성 중이염 진단 시, 필요에 따라 항생제와 진통제를 5~10일 동안 투여하게 됩니다. 중이 통증이 심한 경우, 통증 관리가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타이레놀이나 부루펜과 같은 진통제가 대체로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심한 통증이 계속되는 성인 환자의 경우, 때로는 고막을 절개하여 염증물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수일 간격으로 항생제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병의 진행 상황을 주시합니다. 호전되지 않을 경우, 항생제 종류를 변경하고 다시 투여하는 것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 이후 삼출성 중이염이 연속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고막과 중이의 상태가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환자의 건강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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