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김치찌개에 넣거나 구이로 많이 먹는 삼겹살은 돼지갈비 부근에 붙어있는 살을 말하며 비계가 세 겹으로 겹쳐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그리고 같은 부위지만 이름이 다른 오겹살이 있는데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차이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겹살은 쫄깃한 식감은 매력적이지만 온전히 고기 맛을 즐길 수 없고 털이 박혀있기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린다.
결과적으로 손질을 덜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덜 들어가고 중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해야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