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린 후배와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침묵이 불편해 아무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나올 수 있는 최악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뭐 좋아해?” 같은 추상적이면서 꼰대 같은 질문입니다. 아니 젊은 사람들이 다같이 뭐를 좋아하기로 약속하는 것도 아니고,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까? 이건 개인의 개성을 무시하는 질문이자 “내가 바로 이 구역 꼰대다”를 외치는 선언과도 같은 질문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요즘 회사 생활 어때?” “일하는 거 재밌어?” 등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