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전담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수의사분들이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따로 전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건강에 안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안락사 집행은 거기 고용되어 있는 수의사나 지방에 가축전염병 방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공수의가 합니다.
이것도 세대별로 많이 다른데요 예전에 물어보니까 처음에는 힘들어도 계속 하다보면 그 힘듦과 죄책감이 익숙해진다 하더라구요 어떤 경우는 너무 심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국가나 지방에서 지정하고 재정적인 부분도 다 주니까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안락사는 수의사가 진행합니다. 계속 안락사를 진행하다보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굉장히 크죠.. 실제로 이로인해 우울증 등을 앓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반려동물을 구매하기 보다는 입양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