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바다를 건너온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바다의 서남쪽에서 붉은 색의 돛을 단 배가 붉은 기를 매달고 북쪽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유천간 등은 먼저 망산도 위에서 횃불을 올리니 곧 사람들이 다투어 육지로 내려 뛰어왔다. 신귀간은 이것을 보고 대궐로 달려와서 그것을 아뢰었습니다. 왕이 그 말을 듣고 무척 기뻐하여 이내 구간 등을 찾아 보내어 목련으로 만든 키를 바로잡고 계수나무로 만든 노를 저어 그들을 맞이하게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