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안좋을때 퉁명스럽게 말하는 습관이 있는데 어떻게 고치나요?
남자친구랑 대화하다가 뭔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거나 서운한 감정이 들때 그냥 멍~해지면서 멘탈 나가는 느낌이 들고.. 그뒤론 일부로 퉁명스럽게 말하게 돼요 너도 서운해라 이런느낌? 제가 서운한걸 들키지않으려고 쿨한척하는거 같기도 하고... 평소엔 다정하게 말하는 편이지만 그런 상황이 오면 그냥 그 사람에 대한 사랑 자체가 좀 감정이 무뎌져서 내가 얠 좋아하긴 하나..? 싶은 마음까지가고.. 딱 그 순간만큼은 정이 떨어진달까 제가 원래 본모습이 그렇게 다정하게 말하는 성격은 아닌것같긴 한데 그래도 그럴때마다 본의아니게 상처를 주게되는거 같아서.. 고치고 싶어요 그렇다구 그 맘에 안드는부분을 바로 말하기엔 이게 제 문제일수도 있어서 함부로 못말하겠구요... 결론은 딱 제 기준에서 감정이 건드려지면 그사람 생각을 아예 못해주는거같아서 고민이에요ㅠㅠ
안녕하세요. 김지훈 심리상담사입니다.
남자친구분이 나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할 꺼같습니다.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느끼게 된다면 내가 퉁명스럽게 이야기했을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 감정이 상할 것 자체가 싫어지실 것입니다.
자연스레 습관은 완화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남자친구분과 대화할때 그러한 기분이 든다면
서로 퉁명스럽게 말을 하려고 하지마시고
대화를 통하여
그러한 것을 조율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남자친구분과 대화를 많이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서운한 부분등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만이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감정을 표출하고 싶어서 그럴수 있습니다
나의 서운한감정이나 불편함을 표현하고 싶은데
그것이 잘안되다보니 위처럼 퉁명스럽게 표출되서 나올수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ㅎㅎ 사람은 대부분 기분이 안좋을때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내가 이런 상황이어서 힘들어" 등
솔직한 감정을 대화로 표현하는게 상대방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일단은 기분이 좋지 않거나 다운되었을 때에
바로 말을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한번 더 생각을 하시고 말씀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런 퉁명스러운 말투도 어느정도개선이 될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심리상담사입니다.
대화의 기본은 경청과 공감 입니다. 상대방이 본인에게 대화를 시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를 한다라는 건 자신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자신의 마음을 공감해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퉁명스럽게 대꾸 하지 말고 약간의 제스처를 사용해보면 어떨까요?
고개를 끄덕임을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아 그랬구나”. “마음이 너무 힘들었겠구나” 라는 말만 해주세요.
말을 건네기가 힘들다면 어깨를 토닥여 주세요.
그리고 반대로 본인의 감정을 표현할 때 화를 내거나 짜증나는 말투로 표현해서는 안됩니다.
최대한 화나는 감정을 절제하고 “ 내가 지금 이래서 기분이 좀 안 좋아서 너의 위로가 좀 필요해, 그리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으면 해” 라고 본인의 의사를 표현해 보세요.
대화를 나눌 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세요.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서로의 감정을 이해해 보는 노력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