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몽고 제국이 망하는 결정적인 계기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1259년에 일어난 카라쿠룸 전투입니다. 이 전투에서 몽고 제국은 카라쿠룸에 있는 인도의 델리 스르탄국과 대립하였습니다. 몽고 제국은 상대방의 막대한 군수와 총공격으로 인해 전투에서 패배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몽고 제국은 승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후로는 군사적인 충성도가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둘째는 국왕 자야 후사이의 죽음과 그의 후계자들 사이의 분쟁입니다. 자야 후사이는 1251년부터 1259년에 걸쳐 몽고 제국을 지배하였으며, 그의 죽음 이후에는 그의 아들들이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였습니다. 이러한 분쟁으로 인해 몽고 제국은 내부적으로 분열되었고, 그 사이에 인간적인 파괴와 수많은 혼란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하여 몽고 제국은 점차적으로 위축되고 붕괴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14세기에 몽골은 명나라의 정복을 받고, 몽고 제국은 사실상 소멸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