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지대의 크레바스는 왜 생기는건가요?

Question

빙하 지대를 탐사대원들이 탐험하는 영화를 보면 꼭 크레바스에 추락하거나 위기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근데 크레바스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크레바스는 쉽게 말해서 '빙하가 갈라져서 생긴 좁고 깊은 틈.'을 이르는 말입니다.

다시 표현해서 '빙하의 움직임으로 균열이 생긴 것'을 지칭하는 것인데요.

고체인 얼음이 빙하가 되어 흘러 내려가면서 깨어져 생긴 틈을 말한다. 보통 깊이가 30~40m이나, 크면 이보다 훨씬 깊어지고 폭도 수십m가 된다. 크레바스의 양쪽 가장자리에 쌓인 눈이 연결돼 다리가 되는 수도 있다. 보이는 크레바스는 돌아갈 수 있지만, 눈에 의해 덮이기도 하는데 눈에 덮인 크레바스는 글자 그대로 함정으로, 남극을 탐험하는데 큰 장애물이 된다. 크레바스는 보통 얼음의 위에 생기지만 빙붕에서는 아래쪽에 생기기도 한다.

크레바스의 크기와 깊이는 다양하며 그틈으로 빙하의 녹은 물이 쏟아져 내려 크레바스는 점점 깊어지기도 한다. 특히 빙하도랑이 급한 곳에서는 크레바스를 경계로 하여 낙빙(落氷)이 생겨 위험한 경우가 많다. 빙하지대를 탐험하는 모험가들이 크레바스 때문에 곤경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크레바스와 크레바스 사이의 고립된 빙하덩어리를 '세락'이라고 한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크레바스(crevasse)는 빙하가 갈라져서 생긴 좁고 깊은 틈새를 의미합니다. 크레바스의 생성은 빙하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습니다. 빙하가 똑같이 움직이지 않고 부위별로 불규칙하게 이동함으로써 균열이 발생하여 크레바스가 생성되고, 빙하의 녹은 물이 크레바스로 떨어져서 깊이가 점점 깊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빙하지대를 탐험하는 모험가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크레바스는 경사가 급한 곳이나 구부러진 곳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빙하지대의 크레바스는 얼음과 습한 공기의 축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빙하지대의 겉면이 매우 추위하기 때문에, 강한 공기 중에서 습기가 얼음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습기는 계속 축적되어 크레바스를 생성합니다. 크레바스는 고소아지방성 분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겉면이 불규칙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빙하의 표면에 생긴 깊게 갈라진 틈을 말합니다.

빙하는 각 빙하 부분마다 일정하게 흐르는게 아니라 부분마다 큰 차이가 있어서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응력에 의해서 균열이 생성, 틈새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크레바스라 칭합니다.

주로 빙하의 운동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경사가 급하게 진 곳이나 구부러진 곳, 기슭의 근처에서 흔히 발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