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무역적자 상황이 경제에 당장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상황에 대해서 언론에서 꽤나 심각하게 다루었었는데요. 경제 초보로써 적자가 나면 안좋은것이라는 정도는 알고있지만. 그래서 어떻게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상황이 경제에 당장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는지가 참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낙수효과를 생각한다면 당연 14개월째 적자인 이 상황에서 개인까지도 피해가 와야겠지만
무역의 대부분의 소수 기업의 한정된 품목이다보니 관련사와 관련된 사람들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이 가겠지요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크게 영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망하면 그 내부 노동자들이 다른 산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니 실직자들이 늘어날수는 있겠지요
대기업이 국가에 내는 세금이 줄면 예전처럼 담배값인상같은 서민 고혈빠는 짓을 다시 할겁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적자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면
외화유출은 물론이고 기업성장이 줄어들면서
임금이나 국내로의 투자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경제성장률은 줄어들게 되고
물가는 오르는 와중에 임금이 정체되는 좋지 않은 상황이 연출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 적자가 발생하는 것은 단순하게 보면 수출이 수입보다 적을 때에 일어납니다.
흔히들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이는 국내에는 다른 나라에 있는 지하 자원 등에 있어 제한이 있기 때문인데, 이를 극복한 것이 수출이었습니다.
수출이 줄어든 다는 것은 결국 국내 대다수의 기업들에게 있어서 '먹거리'가 줄어든 것을 의미하기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수도 있으며
우리나라의 외인 자본에 대하여 휘둘릴 수도 있고
외환보유고가 줄어들어 국제적으로 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당장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게 크게 미치는 것은 없습니다.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작년부터 시작된 빠른 금리의 인상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실적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과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서 수입 자재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금리의 인상은 정점에 다다르기 시작하였고 반도체의 경우에오 감산을 하게 되면서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반도체 시장의 수요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무역수지의 적자폭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즉, 우리나라 기업들의 자체 경쟁력이 악화되어서 발생한 무역수지 적자가 아니라 금리의 인상이라는 전 세계 소비침체로 발생한 문제이다 보니 현재 상황에서는 국가 경쟁력이 악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게 된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