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적자 는 누가발표하고 어떤영향을주나요?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무역수지는 관세청이 매월 발표하는 자료로 관세청 수출입통계 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unipass.customs.go.kr/ets/무역수지 통계는 관세청에 신고하는 수입과 수출통관기준 금액의 차액으로 통관기준 수출입에는 우리나라의 관세선을 통과한 상업적 거래에 의한 물품의 이동뿐만 아니라 비상업적인 물품의 이동도 모두 포함되며 각겨 조건 기준은 수출입 인도조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본선인도조건(FOB: Free On Board)과 운임·보험료포함조건(CIF: Cost, Insurance and Freight)을 각각 수출액 기준 과 수입액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수출입 동향’은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555억 달러) 대비 16.6% 줄어든 462.7억 달러에 그쳤으며 지난해 10월 –5.8%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한 셈이라고 합니다.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무역수지 또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데 지난해 3월 1400만 달러의 적자 이후, 11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전인 지난 1995년 1월~1997년 5월 이후 약 25년 만에 처음 이라고 합니다.
수출 부진은 경기둔화 양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는데 실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4%(전 분기 대비)로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인한 수출 감소세가 여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무역 수지 적자가 계속하여 쌓이고 있다는 의미는 수출이 부진하거나, 수입단가나 물량이 늘어나 지불해야 할 수입 금액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인 것이며 최근 무역적자 대부분은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해 나타났으며 중국의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수출물량 축소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역 수지 적자의 상황은 수출로 벌어들이는 돈은 적어지고 수입으로 소비되는 금액은 커지고 잇다는 것으로 우리 경제에 부담이라는 것은 부정 할 수 없으므로 우리 정부에서도 계속하여 수출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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