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의 소견만으로는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 확실하게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초음파에서 보이는 병변이 생긴 양상을 보았을 때 양성일 가능성이 높고 악성일 가능성이 높은지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갑상선에 양성 종물이 있는 경우는 흔히 발견되는 소견이며 초음파에서 모양이 매우 양호하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그냥 추적관찰만 하게 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갑상선 결절(혹)은 매우 흔하며, 성인의 약 50% 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은 양성 종양(물혹 또는 양성 결절)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면 되지만,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크기, 모양, 경계, 혈류 분포 등을 분석해 양성과 악성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실한 진단이 필요할 경우 미세침흡인세포검사(FNA)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