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는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피부 아래에서 새로운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게 하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피부 재생이 덜 끝난 상태에서 딱지를 떼어내면 아래의 새로운 피부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서 손상이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염증이나 감염 위험이 증가하여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딱지는 강제로 떼지 않도록 교육해야 하며 자연적으로 떨어질 때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 색소침착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상처가 있는 동안 자외선차단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딱지를 떼어낸다고 하여서 안 생길 흉터가 남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딱지를 떼어내지 않더라도 상처가 심하면 흉터가 남고, 딱지를 떼어내더라도 흉터가 전혀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딱지를 떼어내고 상처에 추가적으로 자극 및 손상을 주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긴 하므로 그렇게 하지 않도록 잘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