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딸 친구엄마가 아이한테 다이렉트로 전화해요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 엄마입니다.
딸이랑 친구랑 놀다가 친구가 서운해지고 섭섭해지는 상황이 오면 여지없이 밤늦게 친구의 엄마한테 수십통 전화오고 이럴거면 본인딸이랑 놀지말라고 문자가옵니다.
전화를 받지않으면 전화받으라고 또 문자가 옵니다.
딸아이 담임선생님한테는 상담신청을 해놓은 상태인데 반이 달라서 조치는 어떻게될지 모르겠습니다.
딸이 속상해하고 무서워하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먼저, 딸아이를 안심시키고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 엄마의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딸에게 알려주고, 앞으로 그런 일이 생기면 바로 부모님께 말하도록 하세요. 친구 엄마에게는 딸아이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앞으로는 부모 간 소통을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세요. 만약 친구 엄마가 계속해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면, 학교 측에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딸아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부모님의 지지와 사랑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딸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친구 엄마의 행동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딸아이를 보호하고 건강한 친구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머님으로서 상당히 속상하실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 아이의 전화번호에서 해당 휴대폰 번호를 일단 차단 조치를 하신 후에 상대방 아이와 적절한 조치 (반을 변경하거나 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