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칠기삼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 문구인지요?
'운이 7이고 기가 3이다'라는 운칠기삼을 자주 사용하는데 정확한 의미와 유래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구인지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얌전한등에146입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의 유래를 살펴보면 인생에 있어 운의 중요성보다는 노력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말입니다. 포송령의 '요재지이(聊齋志異)'를 살펴보면 이러한 내용이 나옵니다.
한 선비가 자신보다 변변치 못한 자들은 버젓이 과거에 급제하는데, 자신은 늙도록 급제하지 못하고 패가망신하자 옥황상제에게 그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옥황상제는 정의의 신과 운명의 신에게 술 내기를 시키고, 만약 정의의 신이 술을 많이 마시면 선비가 옳은 것이고, 운명의 신이 많이 마시면 세상사가 그런 것이니 선비가 체념해야 한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내기 결과 정의의 신은 석 잔밖에 마시지 못하고, 운명의 신은 일곱 잔이나 마셨습니다. 이에 옥황상제는 "세상사는 정의에 따라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운명의 장난에 따라 행해지되, 3푼의 이치도 행해지는 법이니 운수만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로 선비를 꾸짖고 돌려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뛰어난두견이11입니다.
"운칠기삼"은 한자어로 "運七起三"이라고 쓰며,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문구입니다. 이것은 일을 시작할 때 세 가지 일 중 일곱번째 일을 시작하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즉, 일을 시작할 때 중요한 일이나 급한 일을 먼저 처리하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공부를 시작할 때,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먼저 푸는 것이 좋다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고양이12입니다.
운칠기삼(運七紀三)은 중국의 전통적인 운세론 중 하나입니다. 이름 그대로 "운 7, 기 3"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운을 7년 주기로 나누어 보고, 그 중 3년을 특히 중요한 해로 보는 것입니다.
운칠기삼은 주로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 태양력과 음력을 고려하여 운세를 판단합니다. 대체로 생년월일의 해가 7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에는 운이 좋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3년에는 특히 좋은 운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운칠기삼은 중국뿐 아니라 대한민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아 이를 참고하여 자신의 운세를 점검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