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의식이 멀쩡하고 구토가 없다면 대체로 큰 외상일 가능성은 낮으나, 머리를 다친 후 하루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두통이 심해지거나 진통제 복용에도 효과가 없다면 CT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구토가 새로 발생하거나 반복되면 뇌진탕의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평소보다 무기력해지거나 과도하게 졸음을 느끼는 경우, 의식이 혼미해보이는 경우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 눈을 맞추기 어렵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등의 시야 이상이 있으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머리 부딪힌 부위에 큰 붓기나 멍이 있으면 CT를 찍어 손상 여부를 확인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구토나 의식 혼란이 없고 비교적 잘 지내면 당장 CT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두통이 지속되거나 상태가 변할 경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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