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에 대장내시경을 하여 용종두개는 내시경하며 제거하고 한개는 커서 큰병원가라고 하여 수술날짜 잡았는데 대변을 보고나면 시원한기분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혹시 대장암의 증상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이미 대장내시경을 하셨기 때문에 어떤 배변불편감으로 대장암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용종의 성상과 조직검사결과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용종이 매우 크다면 변의 길을 막아 증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이전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지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크기가 큰 경우 출혈 위험성이 높아 보다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큰 병원 시술을 권하게 됩니다.
그 외 다른 이유가 없었다면 제거를 위한 시술을 앞두고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대변을 보고 시원하지 않은 경우는 워낙 많아서 대장암을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대장내시경 까지 한상황에 대변느낌은 아무 의미가 없고,, 용종의 크기가 크다면 암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변 시원하지 않은것과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대변을 보고 개운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장암보다는 치핵과 같은 항문질환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항문출혈을 경험한 적 있거나, 항문에서 덩이가 만져진 적이 있거나 항문 통증을 느낀 경험 등에 해당하신다면 항문외과를 먼저 방문해보시고, 전혀 이상이 없다면 대장내시경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대장암이 있을 경우 대변을 보고 나서 시원하지 않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만, 대장내시경에서 암을 의심할만한 소견이 당장 없는 상황에서 대장암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