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은 신체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나요?

Question

맹장염이 생기면 맹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말은 맹장은 신체에서 없어도 무방한 것 같은데 맹장은 신체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맹장의 길이는 약 5~6cm 정도이며 복막에 쌓여있으며 맹장의 끝에는 충수돌기가 붙어있습니다. 맹장은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가 끝난 뒤 음식물에 남아있는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고 점액과 내용물을 섞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맹장 제거수술을 하면 맹장을 제거하는데 그래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맹장의 길이는 약 5~6cm 정도이며 복막에 쌓여있으며 맹장의 끝에는 충수돌기가 붙어있습니다. 맹장은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가 끝난 뒤 음식물에 남아있는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고 점액과 내용물을 섞어주어 대변의 성상을 유지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맹장은 소화계의 일부이며, 대장이라고도 불립니다. 맹장은 소화 과정에서 흡수되지 못한 물질이나 물이 흡수되어 대변이 형성되는 곳입니다.

맹장은 소화 과정에서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고, 유익한 세균이나 원생동물 등을 포함한 잔여 물질을 분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맹장 내부의 세균이 가수분해를 통해 적절한 영양소를 생성하여,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맹장은 또한 면역체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맹장 내부에는 면역세포들이 존재하며, 유해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맹장은 소화 및 영양소 공급, 면역체계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건강한 소화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는 아직 매장을 제거하지 않아서 궁금했던 부분이라 예전에 공부했었는데

맹장은 소화계에서 일어나는 소화 과정 중에 물질이 소화되고 흡수된 후 잔여물을 물리적으로 압축하여 변을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화 과정에서 소화되지 않은 물질들이 대장으로 이동하면 대장은 이러한 물질들을 흡수하고 수분을 재흡수하여 실질적으로 체액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맹장은 대장 내부의 수분을 흡수하고 재흡수하여 변을 단단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또한 맹장은 유익한 세균 군집체인 장내 미생물 군집체를 수용하고 이를 통제하여 세균의 유익한 기능을 유지하고 유해한 세균이 체내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도 아직 맹장 수술을 해 본 경험이 없지만 살아 있는 동안에는 수술할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ㅎㅎ

맹장의 길이는 5~cm정도이며..복막에 쌓여 있고 끝에는 충수돌기가 붙어 있습니다.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가 끝난 뒤 음식물에 남아 있는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고 점액과 내용물을 섞어주는 열할을 합니다.

만일 맹장 수술, 정확하게는 맹장 아래 붙은 충수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장내 환경이 복구되는데 조금 더

수월할 것이며..이곳이 바로 몸속 유익균들의 은신처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충수가 없어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회복하는데 시간이 다소 더 걸린다는 차이 정도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Answer 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맹장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맹장 수술이라고 할 때 맹장은 정확히 말하자면 대장의 시작부분(맹장)에 붙은 꼬리같은 구조물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충수돌기가 정식 명칭입니다.

따라서 충수돌기염으로 충수절제술을 받는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지요.

충수돌기의 경우 기능이 없다고 오랜기간 알려져왔지만 내부에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분포하는것을 통해 장 내부의 면역을 담당한다는 가설이 가장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