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놀람증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10월 7일정도에 자전거과 충돌을 했는데 팔꿈치쪽이었습니다
그냥 스쳐가면서 살짝 충동한거라 넘어지지도 않았고 몸이 휘청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3일동안은 딱히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잘려고 하는데 팔이 들썩거리면서 깼습니다.
잠이 들려고 하면 팔이 움직인다고 해야하나 그런느낌이 들어서
이거 자건거가 치고 지나가면서 신경이 잘못됬나 싶어서
일단 정형외과를 방문했고. 정형외과에서는 뼈에도 이상없고 그냥 팔뚝쪽 인대에
염증좀 있다고 물리치료 받고 약먹으면 5주이내에 난다고 하더군요
(그 정형외과 의사선생님한테도 말했는데. 팔이 염증이 있어서 잘려고 하면 그럴수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약도 먹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잘려고만 하면 어깨랑 팔이 들썩이는 느낌때문에 잠에서 깼고
너무 이상해서 집근처에 신경외과를 방문했습니다.. TV에도 나왔던 경력있는 분이셨고
팔의 근력도같은거 보고 이곳저곳 보더니..
신경이 예민한것같다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몇개월째 지속적으로 받기는 받았다. 라고 답했더니
이거는 어느 병원을 가도.. 병명이 안나올꺼라고 그냥 마음 차분하게 먹고 스트레칭 하면 된다고
자전거가 치고 지나가면서 신경을 건드렸으면. 그 아래쪽으로 아프거나 그러지
잘려고하면 움찔거리는거와는 상관이 없다고.
그리고 현재 11월 27일입니다.
일단
1. 10시정도에 피곤해서 잠이 들려고 하면 새벽에 잠깐 깨긴하지만 잠이 듭니다 ( 움찔해서 깨는게 아닙니다.)
2. 그리고 6~7시까지는 다시 한번 잠을 자는데 꿈도 잘꿉니다
3. 그런데. 이젠 여기서 한 1시간만 더 잘려고 하면 팔이나 손이 툭하고 튀는 느낌이 들어서
잘려고만 하면 깨네요.. 엄청 심하게 움직이는건 아니고 살짝 움찔하는 정도입니다
결론은. 밤에 잘려고하면 한번정도는 깨서 화장실 정도는 다녀오지만 (경련때문에 깨는게 아니라 그냥 눈이 떠짐)
그다음에 다시 잠을 청할려고 하면
"팔이 움찔하는 현상입니다."
딱 잠이 들려고 스스르 할때 움찔해요...
그리고 4월달부터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몸의 근력이 좀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이것도 연관이 있을수있는지요
어제 병원에서 체온쟀는데 35.6도 정도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수면놀람증이라는 질병은 없습니다.
정형외과/신경외과 선생님이 보시기에 특별히 이상이 없으셨다면
1) 진짜로 이상이 없거나 2) 이상이 있어도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겠지요.
스트레칭 / 운동 잘하시고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