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숨막힐 정도로 무섭고 어지러워요.
사람들이랑 있을때 너무 힘들고
밖으로 나올때마다 자꾸 겁이나요.
그리고 오랫동안 밖에 있으면 지치고
사람들 눈치보면서 빠른걸음으로 구석에서
숨어서 조용히 집으로 들어와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거의 왕따처럼 지내다가
집으로 와서야 마음이 편해지곤 했어요.
지금은 성인이라서 일을 해야하는데
막상 일자리 알아보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누구랑 대화하고 눈마주치고
같이 있을때는 숨막혀서 살 수가 없었요.
저도 하루 빨리 일을 해야하는데
이놈에 병이 뭔지 저를 자꾸 괴롭히고
도저히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진심 실천을 시작 조차 못하겠어요.
예전에는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도 먹었는데
역시 제 생각대로 아무의미가 없어요.
약의 강도도 올리면서 단계를 맞쳐가도
제 정신이 돌아오질 않더라고요.
저는 이 일생을 무려 15년째 격고 있는데도
나아지질 않고 자꾸 밤만 되면 눈물이 나요.
혹시나 소리날까봐 숨죽이며 조심히 울어요.
그리고 요즘 자꾸 잠이 늦게오고
화가나지만 계속 계속 꾹참고
요즘 점점 생각에 잠들며 우울하고
정신이 나가서 그런지 자꾸만 건만증이 심하고
누구랑 대화하는 것도 귀찮고 피곤하고
속은 자꾸만 메스꺼워서 변비도 심하고
사람들의 말귀를 자주 알아듣지 못하고
혼자서 혼잣말을 많이 자주하고
가끔은 이런생각 저런생각 때매 두통이 오고
자꾸만 멍도 잘때리고 온몸에 힘이 잘 안들어가고
자꾸만 하루 지치고 고난하고
제 자신마저 못나 보이고 전부 잊고 싶어해요.
정말 한심해서 점점 저를 잊어버리고 싶어해요.
정말 더 생각하면 진짜로 죽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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