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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나팔새96
선량한나팔새9621.04.23

6학년여자아이 성격을 고칠수 있을까요?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본인 위주고 자기만 생각하고

배려가 너무 없어요

딸인데 저 버릇이라고 해야하나 어떻게 바꿔야 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잘할때는 너무 잘하는데

자기비위라고 해야하나?그게 틀리면 소리지르고 문 콱닫고 들어가고ㅜㅜ

제가 자식을 잘못 키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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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를 앉혀놓고 진지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 바로 잡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결국 체벌이 되거나 해서는 안될 것이며, 이야기를 통해 개선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따끔하게 혼을 내시고, 대신 잘할 때는 칭찬을 해주시면서 당근을 주시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4.25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득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거 조심스럽습니다만..혹시 엄마 성격이 그러신 건 아닌지요? 딸이 누굴 닮을까요?ㅎㅎ엄마께서 좋을 땐 너무 좋은데 수 틀어지면 대화도 안되고 무섭고 그러신가요? 죄송합니다ㅎ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겁니다. 누구나 그런 측면이 있다는 겁니다. 다만 어른은 보통 그런 부분이 자체적으로 통제가 잘 되고 아이는 자체적으로 통제가 잘 안되겠죠..그러니 초등학생 아닐까요? 거의 장담합니다. 초등생 중에 화났을 때 조용히 있는 애가 얼마나 될까요?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조용히 '나 화났어'라고 하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요? 아 물론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훈육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별 문제없어 보입니다..다만 2가지 정도 조치(?)취해볼 수 있겠네요.

    1. 용돈으로 꼬셔보시지요? 대놓고 경제 공부도 시킬겸 겸사겸사, 화났을 때 문 꽝닫고 안들어가면 1,000원, 옵션으로 들어갔다 5분만에 화풀어져 나오면 1,000원, 추가 5분마다 200원 삭감 이런 식으로 장난스럽게 종이에 적어 아이와 놀이 비슷하게 해보세요. 행동의 근거가 무엇이든 반복되면 습관됩니다. '문꽝통장'을 만들어줘보세요.

    2. 가끔 진지하게 자책하면서(장난스럽게 진지?) '미안하다 어찌그리 내하고 꼭 닮았니? 천상 내 딸이네ㅋㅋ' 라고가볍게 한마디만 하시고 풀릴 때까지 가만히 두셔보세요..의외로~.

    이쁜 딸한테 화는 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엄마가많이 심적으로힘드셧을꺼같네요

    딸아이 문제에대해

    타일러도봤는데 잘안되셧나보네요

    아이가 배려가없다기보다현재 사춘기 로

    부모님과 소통에문제가있을때

    자기위주로생각하고기분대로 행동하는부분이

    부모님눈에는 버릇없어보이고 충분히걱정되실수있습니다

    주로대화를하다가 자기의

    의견이무시됬다고 생각했을때

    소리를지르거나 감정폭팔합니다

    아이의 의견이아니라고 생각해도

    바로즉각적으로 지적또는 반응하지마시고

    그냥생각해보고듣는척이라도하시면

    갈등을줄일수있습니다

    만약문을닫고 방으로가면 부모님은

    그모습에화가나서 아이에게화를내거나

    잔소리를할수있습니다

    그럼아이의행동을고치기어렵고말도

    더 듣지않을것입니다

    부모님도화가나있는상태이기때문에

    아이에게 감정전달이잘못될수있습니다

    평소때 아이의기분이나컨디션이좋아보였을때

    아이에게 소리를지르고문을닫는이유에대해서

    묻고 아이가 대답을하면

    " 엄마는너랑참잘지내고싶어 이렇게

    둘이대화할수있어서좋아"

    "너가 불만이잇거나 엄마한테할이야기가있을때

    무작정 문을닫고들어간다든지 소리를지르는건

    엄마가너에 이야기를 잘들어줄수없으니"

    "화가나거나 불만이있고

    엄마한테바라는점이있다면

    무작정화를내는거보다 엄마한테

    메세지를보내거나 지금이야기싶다고

    할때 충분히 너의 의견을존중하고들어줄수있어"

    "엄마는 너를존중해주는데 서로존중을해야지

    맞는거같아" 이부분은꼭 너가 지켜줬으면좋겟어"

    라고 엄마의입장을전하시면됩니다

    자기의 말을들어주지않는다던가

    딸이말하고있을때중간에잔소리를하거나

    지적을하면 반발심이심해지고

    소리를지르고 감정대로문을소리내어 닫고들어가

    버리는경우가많을것입니다

    다음에도소리를지르는

    행동을하면 그냥 중간에뭐라고하지마시고

    일단 다 들어주시고

    침착하고 덤덤한목소리로

    "그래 다했니? 다햇으니면물한잔마시고

    여기와서 차분히안자서 뭐가불만인지

    안자서 말해봐 엄마가들어볼게"

    "소리지른다고해결되지않으니

    차분히대화로풀어보자"

    라고말씀 하시면됩니다

    이렇게 계속하다보면 따님도

    더이상 소리지르고 화내는일이 무의미하다는걸알게되고 굳이화를내려고하지않을것입니다

    엄마께서따님반응에

    같이화를내고 문제를그자리에서지적한다면

    아이의행동을고치는데 힘이들것입니다

    처음에는힘드시겠지만 천천히해보시면

    아이가많이좋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평소때아이가좋아하는것에

    많이호응해주시고 칭찬을많이해주시고

    소통을많이하시면

    다른문제가생겻을때도 따님께서

    기분대로하는부분이줄어들것입니다

    잘해결되실꺼라생각합니다 응원하게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의 성격을 변화하기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기질적 특성을 파악하면 좋습니다.

    글을 보니 아이가 민감성이 높은 성향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런 기질적인 부분이나 성격은 환경의 영향이나 조성을 바꾸면 도움이 될수있으나 근본적인 성향은 변화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나의 기질을 판단하고 그와 맞추어서 대응하면 좋습니다

    아이가 문을 닫고 들어갈때 왜 문을 닫고 들어가니 버릇없게.

    예를들어 이런식으로 말을했다면 아이는 나는 문을 닫고 가니깐 버릇없는 아이야, 난버릇이 없기때문에 문을 닫을꺼야

    라는 부정적 사고를 가질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부분에서 상황에 대해서 속상함을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i massage를 사용하여

    오늘 기분이 안좋아서 화가나는것은 알겠지만 문을 쌔게 닫아서 엄마가 많이 놀랐어.

    라고 나의 감정만 전달해주는 대화기법을 사용하면 좋을수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대화시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은 나의 의견을 말하려는것보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좋은생각이다

    이런식으로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해주면 이런 패턴이 조금씩 좋아질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