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주에 미숙아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작은편인 첫째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태어날때 몸무게도 1키로가 안되요ㅠㅠ
태어나자마자 초극저체중아로 100일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지내다가 그래도 건강하게 퇴원하긴 햇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2년차이날정도로 작았고, 유치원까지도 따라잡지 못하고,
2년전에 성장주사를 1년정도 맞았는데..그닥 큰 효과를 보지못하고
아이도 주사맞는거를 넘 싫어해서 중단했구요.
올해 입학을하였는데, 105센티에 15키로에요...
밥먹는속도가 엄청느려서 학교급식에서 얼마 먹지못할게 눈에 선합니다.
집에와서라도 제가 먹여주면서 꾸역꾸역먹이고는 있는데.
신랑은 초1을 아직도 먹여주냐고 모라고하는데...
저는 한입이라도 더 먹여야할거같고, 스스로먹게하면 엄청 느리게 먹으니..2시간도 더 걸리거든요..
제가 드리고싶은 질문은...2가지입니다.
이렇게 계속먹여주고라도 집에서 먹는식사일때 골고루 마니 먹이는게 좋을지,
신랑말대로 좀 덜먹더라고 스스로 먹게하는 습관을 들이게 해야하는건지...
두번째는... 성장주사를 다시 맞추는게 좋을지..꾸준히 맞췄다면 효과가 있었을지..
넘 궁금합니다.
좋은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