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안주문화가 발달한 이유가 뭔가요?
한국같은 경우 다른 나라와는 달리 안주 전문 술집이 있을정도로 그 안주문화가 발달했던데요.
이런 안주류 문화가 발달한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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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은 1970년대 산업화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며 누구나 술을 한잔 할수 있는 경제 호황 시기가 도래하지만, 대부분 요정, 청요릿집 등에서 먹고 집에서 친구를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 혼술 경우 대폿집 등의 열악한 분위기에서 술을 먹다, 산업화의 정점인 1980년대 봉지과자가 유행하여 일반 가게에서 맥주나 소주 구입후 안주로 먹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 경제가 더 활성화 되어 안주의 개념이 더 활성화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도 21세기 현재와 같은 형태의 술안주 문화가 자리잡은 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닙니다.
1980년대 이르러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개인이 술을 접할 기회가 증가 하면서 술자리가 잦아짐에 따라 지나치게 배부른 안주에서 긴 술자리 대신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 혼자서 한잔 할만한 술자리의 요구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당시에 이러한 수여에 힘입어 중국산 땅콩이나 말린생각, 그리고 그 유명한 마른 오징어라도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수요를 예측하게 되면서 안주문화가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