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도 충분히 감정 교류가 가능합니다
다만 강아지처럼 감정을 바로 표현하고 공감하는 방식이 아니라, 훨씬 조용하고 섬세한 방식으로
교류하기 때문에 쉽게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는 사람이 힘들거나 가만히 있을 때 옆에 조용히 다가와 함께 있어 주거나,
편안함을 느낄 때 그르릉 소리를 내고,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신뢰와 안정감을 표현합니다.
또한 머리나 몸을 비비거나 사람의 상태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모습에서도 교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즉, 강아지가 감정을 함께 나누는 느낌이라면
고양이는 같은 공간에서 조용히 안정감을 공유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이전에 감정 교류를 느끼지 못하셨던 것은 함께한 시간이 짧았거나 고양이가 아직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 수 있으며, 고양이는 신뢰가 쌓일수록 더욱 깊은 방식으로 교류하는 동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