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다이어트 중 급격한 체중감소..!
167cm에 84.4kg으로 비만입니다. 체지방률 34.1%으로 28.8kg 골격근량은 31.5kg입니다.
한 달 전에 93.5kg이었는데 건강해지고 싶어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만에 빨리 빠질 줄은 몰랐는데 83kg대까지 빠져 거의 10kg대 감량을 했습니다.
제가 한 건 별거 없습니다. 기초대사량은 1571칼로리인데 하루 1000~1300칼로리만 먹기로 정했습니다. 아침은 먹을 때도 있고 안 먹을 때도 있는데 주로 저당 글루텐프리 빵을 먹거나 저당 시리얼(이데아뉴트리션)을 먹었습니다. 점심엔 주 3~4번은 김밥 한 줄먹거나 안 먹을 때도 있었고 저녁은 쌀은 곤약밥으로 대체하고 상추, 닭가슴살, 계란, 간편국 등을 9시쯤 먹었습니다.
운동은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매일 한다기보다 하루는 많이 걷거나 아침에 짧은 등산을 한다던가 링피트를 한다던가 다양하게 했지만 30분에서 1시간이내로만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7~8km정도만 빠른 걸음으로 아침 저녁에 나누어 걸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보조제 파란통을 아침 저녁으로 2알 정도만 챙겨 먹었습니다. 유산균과 함께요.
그런데 이렇게 빨리 빠져도 맞는 걸까요? 체중 변화와 섭취 칼로리 등을 올립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고도비만이라 체중이 빨리 빠지는 걸까요?
고도비만의 경우 초기 체중 감소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지만, 과도한 칼로리 제한과 급격한 체중 감소는 건강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1571칼로리인데 하루 1000~1300칼로리만 섭취하는 것은 칼로리 섭취량이 너무 낮아 영양 결핍이나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감소와 함께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더 낮아지고, 이는 요요 현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소는 전해질 불균형, 심혈관계 문제, 담석 형성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최소한 기초대사량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며, 영양소가 고루 포함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섭취를 늘려 근육량을 유지하고, 탄수화물과 지방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