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해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요즘 부쩍 책상 위에 올라가거나 빙글빙글 도는 등 위험한 행동을 자주해서 멍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너무 제지를 하면 의기소침해질까봐 걱정되고 제지를 안하려니 자꾸 다쳐서 걱정입니다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미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사물이나 행동에 관심을 갖기시작하면서 높은곳에 오른다던가 자리에서 빙빙 돈다든가 하는 행동들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이니 너무 재재하려 마시고 주위에 위험한 물건을 치워주시고 바닥은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두터운 매트등을 깔아주세요 또한 그시기에는 엄마가 함께 있어줌으로서 사고를 방지해야합니다 ..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행동이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시험하길 좋아하고 자신의 몸을 통제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다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이 과정에서 너무 제지한다면 그런 경험을 제한하시게 됩니다.
따라서 그런 행동을 할 때는 그건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주세요.
예를 들어, 책상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면 책상 아래에 폭신한 매트를 깔아주시고 매트 위로만 떨어지기, 빙글빙글 돌고싶다면 넓은 공간에서만 돌기 등 행동 자체를 못하게 하기보다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경희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는 무엇이 위험한 행동인지 구분하지못하고 그저 재미있는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위험하다고 소리치거나 위협을 주는 훈육은 효과가 없을뿐아니라 아이의 행동을 통제함으로써 소극적으로 변할 위험도 있습니다. 부모님은 가장 먼저 "해도 되는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의 경계를 확실하게 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한 행동을 했을때 "안돼"라고 단호하게 제지하고 그 이유를 짧고 간결하게 설명해줘야합니다. 무조건 행동을 금지하는 것보다 다치지않을 정도의 대체할만한 행동을 알려주는것도 좋습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맘껏 분출할 수 있도록 신체를 움직일 수있는 운동, 바깥활동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여 위험하지않은 활동을 했을때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위험한 행동을 하는 아이 솔루션
1. 아이가 기죽을까봐 걱정하면 훈육 타이밍을 놓칩니다.
-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한다면 그 즉시 알려주세요
- 밖이나 식당, 집안에 사람이 있다면 아이를 사람이 보지 않는 곳으로 조용히 데려가서 규칙과 제한을 분명히 말하여 주고 지키도록 해주세요 합니다.
2. 행동을 훈육하되, 아이를 비난하지 않아야 합니다.
- 잘못 된 행동을 했을 때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를 말해주고, 아이가 어떤 이유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이 입장에서 마음을 살피는 일이 필요합니다.
3. 규칙을 통해 아이의 자기조절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안전에 대한 인지 능력과 신체조절 능력이 미숙한 0세에 안전사고 위험이 가장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항상 부모님은 아이 옆에서 주시하고 있어야 하며, 아이의 눈에서 3초만 눈을 떼면 위험한 일이 벌어지니,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계속해서 반복 훈육을 시키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어느정도 활동의 범위를 정해주시고 지키도록 해주세요.
나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아이에게 공유해주세요.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에 대한 칭찬과 보상도 아낌없이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행동교정을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할때 지속적으로 적절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행동교정을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할때 지속적으로 적절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