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 나오는 맹획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Question

삼국지 정사에서 맹획은 어떤 인물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베트남 사람이었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맹획은 어떤 인물로 평가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사 삼국지에 배송지가 주를 달때 인용한 한진춘추에서 처음 언급되며 화양국지와 양양기에도 그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건녕에 거주하는 한족과 소수민족 모두의 지지를 받을 정도로 인망이 두터웠으며 익주 남부에서 옹개가 반란을 일으키자 월준군 수족의 왕고정 등과 연합했고 촉한과 적대했는데 225년 제갈량이 남방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출병하자 이에 대항했으며 여름 5월 제갈량이 노수를 건너 익주군을 평정하자 맹획은 이때 사로잡히고 제갈량이 군대와 진영을 보여주며 군대가 어떻냐고 묻자 자세히 보아 알게 되었으니 이길수있다고 했으며 제갈량은 맹획을 용서 후 돌려보내 싸우게 했습니다.

맹획은 여러번 싸웠지만 7번 사로잡히고 7번 용서받자 제갈량에게 복속했으며 제갈량이 다시 묻자 나쁜 뜻을 갖지 않겠다고 했으며 맹획은 관리로 등용되어 어사중승에 이르렀습니다.

사서에는 칠종칠금에 대한 언급이 있으나 한줄 뿐이며 과정의 상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기록상 맹획이 이민족이라는 말이 없고 같이 반란을 일으킨 고정이 이민족 족장으로 기록되어있고 화양국지에 따르면 고정은 제갈량에서 처형당했고 맹획은 촉에 항복한 후 높은 관직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획은 중국 삼국시대의 남만족의 지도자로 남만왕이라 불렸으며 사료에 따라 그 실존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건녕에 거주하는 한족과 소수민족 모두의 지지를 받을 정도로 인망이 두터웠으며 익주 남부에서 옹개가 반란을 일으키자 월준군 수족의 왕 고정 등과 연합했고 촉한과 적대했는데, 225년에 제갈량이 남방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출병하자 이에 대항하였습니다. 여름 5월에 제갈량이 노수를 건너 익주군을 평정하자 맹획은 이때 사로잡히고 제갈량이 군대와 진영을 보여주면서 군대가 어떻냐고 묻자 자세히 보아 알게 되었으니 이길 수 있다고 했으며, 제갈량은 맹획을 용서한 후에 돌려보내 싸우게 했습니다.

맹획은 여러 번 싸웠지만 7번 사로잡히고 7번 용서받자 제갈량에게 복속했으며, 제갈량이 다시 묻자 나쁜 뜻을 갖지 않겠다고 했으며, 맹획은 관리로 등용되어 어사중승에 이르렀습니다.

기록상으로는 맹획이 이민족이라는 말이 없고 같이 반란을 일으킨 고정이 이민족 족장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화양국지에 따르면 고정은 제갈량에게 처형당했고 맹획은 촉에 항복한 후 높은 관직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 시대 촉(蜀)나라 건녕(建寧) 사람. 남중(南中)의 호강(豪强)으로 이한(夷漢)에 복속되어 있었다. 유비(劉備)가 죽은 뒤 지역의 대성(大姓) 옹개(雍闓)와 함께 촉나라에 반기를 들었다. 제갈량(諸葛亮)이 남정(南征)하자 일곱 번 붙잡혔다가 일곱 번 풀려난 뒤 항복하여 심복(心腹)이 되었다. 이것이 유명한 칠종칠금(七縱七擒) 이야기지만, 정사 『삼국지』에는 나오지 않는 허구일 뿐이다

출처 : 중국역대인명사전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획은 무력이 높고 지력, 정치력이

낮은 단순무식한 인물 입니다.

다만 초창기 시리즈에서는 단지

오랑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매력이

처참하게 낮게 나오지만 후반 시리즈로 가면 타사대왕, 목록대왕, 올돌골 등

수 많은 오랑캐들을 꼬셔다가 제갈량과 맞붙게 한 좋은 수완을 인정받아 매력이 꽤 높게 나오는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