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전적인 설명은 "야간에 성관계를 목적으로 여성의 침실에 몰래 침입하는 일본의 옛 풍습"을 말한다고 합니다. 구혼을 위해 침소에 들어가는 행위이기 때문에 강간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고 합니다. 여성 측에서는 문을 막거나, 선언 이전 거절 의사를 드러내는 등 하기 싫으면 얼마든지 안 할 수 있었는데 물론 개중에는 그 과정에서 강간이 일어났을 수야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상호 동의가 깔려있는 행위라고 합니다. 요바이를 강간과 동의어로 인식하기 시작한 건 근대에 이르러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