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야경증, 야제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수면의 질을 위해서 물리적인 환경을 관리해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선선한 온도와 적정한 습도 유지(온도20~22도, 습도50~60%):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의 온도는 조금 더 서늘하게 유지해야 한다. 부모가 서늘하다고 여기는 정도의 온도와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이의 체열 순환에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잠들기 2시간 전 TV, 휴대폰, 인위적 소리 자제 : 성인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휴대폰이나 TV, 그리고 인위적인 소리는 뇌를 편안하게 만들기보다 잔상을 남겨 각성상태로 유지시키는 시간이 더 길어지게 합니다. 따라서 영상 시청 등은 잠들기 최소 2시간 전부터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마사지 혹은 스트레칭 : 적당한 운동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가벼운 마사지나 스트레칭은 깨어있는 시간 동안 움직여 긴장된 근육들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몸을 편안하고 고요한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냉팩 : 야제증과 야경증은 체내 열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생기는 수면 질환입니다. 이런 경우 차가운 팩 등으로 열의 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열이 한 곳에 몰리는 상태를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 된다. 아이스팩이나 매우 차가운 물, 해열 패치를 직접 피부에 닿게 하기 보다는 상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의 물주머니를 정수리 쪽에 3~5분간 얹어두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