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쌤들의 개인적인 의견이 궁금해요!
아하에 의사선생님을의 소견을 매일 여쭙던 건강염려증 환자입니다. 오랜기간 비알콜성 지방간을 앓다가 건강염려증이 갑자기 심해져 혹시 간에 큰 이상이 생긴건 아닐까 하고 작년 10월 쯤에 대학병원에서 초음파 파이브로스캔 피검사를 받았고 당시 초음파는 지방때문에 poor sonar window가 나왔었습니다.
주치의쌤은 지방간이니 살 더 빼고 4월 말(오늘로부터 3일 후)에 다시 검사하자고 하셨는데, 알고보니 피검사만 예약이 되어있더라구요.
건강염려증 때문에 복부ct를 찍어보던지 최소 초음파를 다시 찍어보고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해당 대학병원에 다시 외래를 신청하고 검사를 추가예약해달라고 하기엔 예약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동네 내과 병원에서 초음파를 검사받았는데요, 거기서 받은 의료기록지와 cd를 대학병원에서 피검사하는 날 등록을 하고 주치의쌤께 봐달라고 말씀드리는게 혹시 주치의 쌤께 실례가 되거나 아니면 마치 그분의 처방(피검사만 해도 충분할것 같다는 처방)을 못믿는것처럼 보이는 행동일지 궁금합니다. 의학적인 소견을 묻는 질문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ㅠ 선생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의 경우 개인병원의 초음파 소견을 크게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대학에서 초음파를 다시 하거나 아니면 더 자세한 검사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자료를 가지고 가신다고 해서 담당교수님이 불쾌해하시거나 하지 않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판독소견을 반드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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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실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초음파는 다른사람의 검사를 다른 사람이 판독하기에 가장 어려운 영상검사법입니다. (검사자 당사자 판독이 가장중요) 따라서 타원에서 찍은 초음파를 판독하기는 제한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타원에서 판독을 해서 서술된 판독결과지가 있다면 그에 따른 질환의 판단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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