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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테리어77
매끈한테리어7720.01.21

환기를 잘해도 생기는 곰팡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곰팡이에 하도 시달려서 이번에 새로 이사한 집은 하루 2~30분씩 꼬박꼬박 환기도 시키고 겨울에도 안추울때 한두번씩 문열고 환기시켰는데 곰팡이가 또 생기네요

지긋지긋한 곰팡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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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기를 주기적으로 시킴에도 불구하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특히 겨울철의 경우에는) 그 부분에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로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파악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곰팡이가 지속적으로 생긴다면 곰팡이의 뿌리까지 뽑아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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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며,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제거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 유일하다. 공간과 대상에 따라 그 제거 방법도 다르니 특징에 따라 세심하게 기억해 두고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 기사에서는 당신의 집과 물건, 건강을 지켜주는 공간별 곰팡이 제거 아이디어를 모아보았다.

    1. 벽 곰팡이

    출처homify

    벽에 곰팡이가 생기면 겉을 아무리 닦고 또 닦는다 해도 금세 다시 곰팡이가 자라난다. 겉만 닦을 게 아니라 속을 파내 뿌리 뽑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벽지를 바른 벽이라면 벽지를 모두 뜯어내 폐기하고 곰팡이가 자란 벽면에 약품을 도포해 제거하도록 하자. 곰팡이 핀 부분이 작거나 옅게 번진 정도라면 고산도 식초나 물과 1대 1비율로 희석한 락스를 펴 바르고 닦아내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든 작업 중에는 고무장갑을 끼고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한 문을 활짝 열어놓은 상태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곰팡이가 한 번 생겼다는 것은 그 부분에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로가 생겼다는 뜻이다. 그대로 다시 일반 벽지를 바르면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곰팡이를 제거하고 난 후에는 바로 벽지를 바르지 않고 완전히 말린 후에 단열 효과가 있는 마감재를 덧대거나 단열 기능성 벽지를 바르는 것이 좋다.

    습기 찬 벽과 천장을 처음 모습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여기에서 알아보자.

    2. 천장 곰팡이

    출처homify

    천장 곰팡이도 벽 곰팡이와 마찬가지로 벽지는 물론 몰딩까지 완전히 걷어낸 후 곰팡이를 뿌리까지 제거해야 한다. 단, 천장 곰팡이는 벽 곰팡이와 달리 위층의 누수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먼저 위층의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자. 위층에 사람이 살고 있다면 이 사실을 알리고 배관을 중심으로 누수 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옥상이라면 옥상 바닥의 방수 상태를 확인한다. 타일 시공이나 옥상 조경 시 방수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도 천장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다. 원인을 찾았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방수 처리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하자. 천장을 새로 마감하는 것은 그다음의 일이다.

    곰팡이 균으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보자.

    3. 옷에 생긴 곰팡이

    출처homify / Akonda Design Studio

    옷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애벌 빨래한 옷을 장기간 방치하거나 세탁기가 다 돌아간 후 젖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그 안에 있으면 옷에 부분적으로 곰팡이가 자라난다. 이 상태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옷장에 넣어두면 그 안에서 증식해 옷장 자체가 망가지거나 다른 옷들까지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옷을 옷장에 넣을 때는 완전히 마른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고, 하루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는 옷장 문을 열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옷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옷을 20분에서 30분가량 담가둔다. 면티라면 물에 과탄산소다와 락스 약간을 넣고 옷을 삶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단, 물을 먼저 넣고 락스를 희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락스가 옷에 직접 닿으면 옷감이 상하고 색이 빠질 수 있다.

    4. 세탁기 속 곰팡이

    출처homify

    세탁기를 돌리고 난 후 그 상태로 옷을 꺼내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면 옷뿐만 아니라 세탁기 안에도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크다. 세탁기 안에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다른 옷을 빨아도 그 옷에서 불쾌한 쉰내가 가시지 않으니 조짐이 보인다면 바로 소독 세정 하는 것이 현명하다. 드럼 세탁기라면 전용 세탁기 세정제 및 소독제를 풀어 삶아 빨기 기능으로 돌리는 것이 효과가 있으니 정기적으로 사용해 보자. 통돌이 세탁기는 뜨거운 물을 고수위까지 받은 후에 빙초산 400mL를 넣고 반나절 방치하라. 그 상태 그대로 일반 코스로 가동하면 곰팡이를 시원하게 없앨 수 있다.

    5. 침실 매트리스 곰팡이

    출처homify / Archifix Design

    침대 매트리스 곰팡이는 우리 몸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기관지는 물론, 온몸의 피부에 장시간 직접 닿는 가구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매트리스를 햇볕에 말려 건조시키고 침실의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매트리스를 뒤집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트리스를 바닥에 직접 까는 것은 통기성이 떨어지니 자제하고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수면 시간이 아닐 때에는 세워두거나 밑부분에 물건을 덧대 아래쪽으로 공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관리하자.

    매트리스에 곰팡이 얼룩이 생겼다면 고산도 식초와 물, 락스나 물을 1: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뿌려주고 닦아낸다. 그 후 햇빛에 말려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으로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매트리스는 부피가 크고 내부까지 개인이 청소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더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을 추천한다.

    6. 욕실 곰팡이

    출처homify / Pier7 Architekten GmbH

    습기가 많은 욕실은 곰팡이에 취약한 공간이다. 물때를 방치하거나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는 습관은 욕실 곰팡이의 주범이니 평소에도 수시로 환기를 시키고 물기를 닦아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욕실 물때나 곰팡이는 레몬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레몬즙을 뿌리거나 레몬을 반으로 잘라 표면을 문지르는 것으로도 묵은 때나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으니 실천해 보자. 더 강력한 효과가 필요하다면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각 2:3:1 비율로 섞은 것을 청소할 곳에 바르고 30분 정도 방치한 후 솔로 문질러 닦아내면 된다.

    욕실에 생긴 곰팡이 제거 방법을 여기에서 더 소개한다.

    7. 에어컨 곰팡이

    출처homify / Clinic Air Climatizacao

    에어컨 내부 틈새에 곰팡이가 생기면 에어컨 작동 시 쾌쾌한 곰팡내가 퍼지고 실내 공기도 빠르게 오염될 위험이 있다.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전인 봄, 그리고 사용을 마무리하는 가을이 되면 에어컨 날개와 필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소독해 위생과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에어컨 날개는 과탄산소다를 섞은 물을 뿌린 후에 꼼꼼하게 닦아내고 필터는 에어컨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세척하도록 한다. 세척 후에는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만 하루 이상 말려 완전히 건조시키고 다시 장착 하면 된다.

    Written by Ju-reyong Kuhn
    Managed by Geon-young Lee
    homify Korea
    https://www.homif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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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1boon.kakao.com/homify/mold-removals]


  • 곰팡이가 발생하는 환경은 집안에 습도가 높을 때입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므로 환기를 잘해도 곰팡이가 발생 했다는 것은 환기를 했음에도 집안에 습도가 곰팡이가 발생할 정도로 높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안에 습기가 발생하는 환경 예를 들면 빨래를 집안에서 건조 시키거나 높은 습기를 발생 시키는 원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제거 하는 것에 있습니다.

    만약 생활 습관속에 습기를 더이상 제거 할 수 없다면 집안 환기를 통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인데 이미 얘기 하셨듯이 환기를 했음에도 습도가 낮아지지 않고 곰팡이가 발생 했다면 집 구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서 곰팡이 발생이 더 심화 되었다면 대부분의 원인이 결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로의 원인은 바깥 기운과 집안 기운의 온도차로 인해 이슬점에 의해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인데, 내부의 따듯한 온도와 바깥의 차가운 온도가 만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유는 단열이 부족하여 중간에 서로 만나는 열의 차이를 줄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습도계를 사셔서 집내부 습도를 측정해보시고 외부 습도를 측정 해보신다음 환기를 한다음 습도가 낮아 졌다면 곰팡이는 발생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집안 습도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가 발생 한다면(주로 결로가 발생하는 지점) 집 구조상 단열 부족에 따른 결로 현상에 의한 곰팡이 발생을 의심 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외부에 단열을 추가하여 집 단열을 보강 하시면 해결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결로 예방법이나 해결점에 대한 전문전인 블로그 글들이 있으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