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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3.11.07

다누리의 장비와 탐사에 사용되는 과학 기술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리나라에서 쏘아올린 다누리가 어떤 장비와 기술을 사용하여 달 탐사를 수행하나요? 다누리의 달 탐사로부터 얻은 데이터와 연구 결과가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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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07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다누리는 한국에서 개발된 첫 번째 달 탐사 로봇으로, 2013년 11월에 발사되어 2014년 2월에 달에 착륙했어요. 다누리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연구원들과 기술자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로봇이에요. 다누리의 역할은 달의 지표를 조사하고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는 것이에요.

    다누리는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사용하여 달 탐사를 수행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장비는 카메라입니다. 다누리에는 6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이를 통해 달의 지표를 상세하게 촬영하고 분석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누리는 레이저 측정기기, 자외선 분광기, 중력 측정기 등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여 달의 지표와 대기를 조사하고 분석하고 있어요.

    다누리의 달 탐사로부터 얻은 데이터와 연구 결과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다누리의 카메라로 촬영한 달의 지표 사진은 우리나라의 과학교육에 활용되고 있어요. 그리고 달의 지표와 대기 조사 결과는 우주 개발 및 우주 탐사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어요. 다누리의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구들은 우리나라의 우주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다누리의 장비와 탐사에 사용되는 과학 기술은 매우 다양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로봇 공학 기술이에요. 다누리는 지구에서 멀리 떠나 달의 지표를 조사하고 실험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그리고 다누리의 탐사에는 우주 항법 기술, 우주 환경 대응 기술 등 다양한 과학 기술이 사용되고 있어요.

    다누리의 달 탐사는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다누리의 탐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수준이 높아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만큼 다누리의 탐사는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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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다누리의 목표는 달 탐사 기술과 과학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우주 탐사 위성 기술의 독자 개발, 국제 협력 증진, 미래 달 자원 확보 및 우주 영역 증대, 새로운 세대에게 우주 관련 활동에 대한 영감과 교육 등을 목표로 한다.


    위성 본체 개발 기술은 대부분 확보되어 있으므로 심우주 탐사 위성 개발 관련 기술인 비행/관제/제어 기술 (소위 심우주 G(Guidance), N(Navigation), C(Control) 기술) 및 심우주 지상국 개발 기술, 대형 추진 시스템 개발 기술을 획득/검증하는 것이 목표이다.


    과학적 목적은 2단계 달 임무인 달 착륙지 선정을 위한 달 표면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 달의 지질과 자원 탐사, 달 표면과 근처 영역의 우주환경 연구로 달 자기장 지도 획득, 방사능 세기 연구 및 고에너지 입자 밀도 연구 등이 있다.


    다누리(KPLO - NSSDCA[8] ID: 2022-094A) 에 탑재되는 주요 탑재체는 총 6개이며, 이들 장비의 합산 중량은 34.2kg이다.[9]

    LUTI (Lunar Terrain Imager); 고해상도 카메라 [12.0kg]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개발

    한국형 달 탐사선이 착륙할 수 있는 후보지를 촬영하는 5m급 고해상도 카메라

    NSSDCA ID: 2022-094A-01

    PolCam (Wide-angle Polarimetric Camera); 광시야 편광카메라 [2.6kg]

    한국천문연구원 개발

    달 표면 입자 및 우주선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달 표면 편광영상을 촬영하는 장비

    NSSDCA ID: 2022-094A-02

    KMAG (KPLO Magnetometer); 자기장 측정기 [3.2kg]

    경희대학교 개발

    달 표면에서 100km 상공까지의 자기력을 측정하는 자력계

    NSSDCA ID: 2022-094A-04

    KGRS (KPLO Gamma-Ray Spectrometer); 감마선 분광기 [6.3kg]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개발

    달 표면을 이루는 원소의 성분과 분포 양상을 분석하는 장비

    NSSDCA ID: 2022-094A-03

    DTNPL (Delay Tolerant Network Payload); 우주인터넷 탑재체 [0.8kg]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양대학교, 루미르) 개발

    지연-내성 네트워크(DTN)을 시험하여 우주 인터넷을 시험하는 장비

    ETRI 소개영상, DTN 기술 설명영상,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뮤직비디오 등을 메모리에 저장, 통신 테스트에 사용

    NSSDCA ID: 지정번호 없음[10]

    SHC (ShadowCam); 영구음영지역 카메라 [9.3kg]

    NASA(애리조나 주립대학교) 개발

    물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달 표면에서 영구적으로 그림자가 있는 지역의 반사율을 측정하는 장비

    NASA는 SHC의 임무자료가 아르테미스 계획의 달탐사선 착륙지 선정에 관한 중요 정보로 활용된다고 공지#

    NSSDCA ID: 2022-094A-05


    탑재체 및 그 목적들을 보면 알겠지만 다누리는 한국형 달 착륙선을 띄우기 위한 준비이면서, 동시에 아르테미스 계획과 그 이후 인류의 달 탐사의 선봉이 될 예정이다. 다누리는 LUTI, KGRS, PolCam으로 달의 지형도와 자원 지도를 완성하고, 섀도우캠으로 달 남극의 물 분포를 분석해 최적의 달 기지 건설부지를 찾아내어 미래 인류의 달 탐사에 크게 기여할 것은 물론, DTNPL으로 세계 최초의 지구-달 우주 인터넷을 실증해 향후 루나 게이트웨이와 그 이후 건설될 월면 기지에서 이를 응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하는 LUTI를 제외한 다른 국내 탑재체들은 공모를 통해 2016년에 선정되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에 따라 NASA로부터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심우주 비행/관제/제어 기술에 대한 지원을 받는 대신 NASA의 탑재체를 싣기로 하였으며,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제안한 섀도우 캠(Shadow Camera, SHC)을 2017년 NASA에서 선정하였다.# 이 탑재체는 달의 극지방의 영구적으로 어두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측하여, 극미량 존재하는 달의 물 분자를 탐지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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