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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불독87
의연한불독8721.03.28

강아지 털 갂는게 더 나은가요?

여름에 날이 더워 지면 강아지도 더워를 많이 탄다고 강아지털을 아주 짧게 깍는데 털을 깍는것이 강아지가 체온 조절하는데 더 도음이 되나요? 아님 털을 깍지않고 그대로 두는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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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너무 더울것 같아서 시원하라고 짧게 밀어주시는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이렇게 짧게 털을 미는것이 오히려 강아지를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 강아지털깎기를 함부로 하면 안되는지 알려드립니다.

    ​자외선은 사람의 몸 뿐만아니라 강아지에게도 좋지 않아요.

    강아지털을 짧게 깎으면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 닿게 되면서 사람보다 더 높은 강아지의

    체온이 자외선으로 인해 더 올라가면서 아이가 힘들어 하게 됩니다.

    ​털이 길떄가 오히려 햇볓을 분산시키고 피부에 닿게되는 열도 적어서 보호

    하는 역할을 하는것이죠.또한 코와 발바닥에만 땀샘이 있는 강아지는 사람보다 열배출이 어렵습니다.

    짧게 자른 털때문에 자외선을 온몸으로 받는 강아지는 체온이 올라도 쉽사리

    열배출이 되지 않아 그만큼 열사병에 취약하게 되요.

    강아지가 더워보인다고, 열사병을 예방하겠다고 털을 밀어주기 보다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자외선을 피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때때로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온몸을 훑듯이 닦아주는 것도 열을 내리는데 좋구요.

    ※강아지털깎기 차가운 얼음물에 강아지를 담그는 실수는 절대 금물입니다.

    ​ =>갑작스러운 체온저하는 혈관을 급속하게 수축시켜 목숨을 잃을수 있거든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