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에어드랍 지급이 없나요?
처음엔 하드포크 스냅샷 이후 에어드랍이 있다고 했고 에어드랍 비율까지 발표했지요. 그러나 연기된다고 발표하고 2차 스냅샷이 완료되었다고 했는데, 처음에 약속한 에어드랍 내용은 없었습니다.
단순 업그레이드라면 스냅샷은 뭐하러 찍으며, 왜 그렇게 요란하게 선전했을까요?
일종의 사기 아닌가요? 마치 대단한 보상이 지급될 것처럼 선전했다가 갑자기 연기를 하고 처음 발표 내용과 달라진 점을 애매하게 고지하여 투자자들이 오판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확실하게 알고 싶은 것은 이더리움콘스탄티노플 에어드랍은 없는 걸까요? 스냅샷은 왜 찍은 걸까요?
속시원히 답을 해 주는 곳이 없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필요한 성능 향상을 제공합니다. 난이도 폭탄 및 채굴 보수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죠. 콘스탄티노플은 매우 집중적이고 광범위한 업데이트며 하드 포크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2개의 토큰으로 분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하드 포크는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가깝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드 포크라는 말을 듣게되면 2개의 블록체인으로 갈라지고 두번째의 토큰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에는 다섯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이 있습니다. 변경 사항의 대부분은 성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다른 플랫폼과의 경쟁이 점점 더 빨라지면서 필사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 개발자는 Ethereum Virtual Machine(이하 EVM)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스마트 계약과 관련된 코드를 실행하는 엔진이 EVM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은 하드 포크가 아닌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같은 느낌을 받으시면 됩니다. 이 하드 포크는 Plasma와 Casper를 포함해 곧 출시 될 포크를 위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POW에서 POS로 네트워크를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암호화폐에서 쓰이는 하드포크는 꼭 에어드랍을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하드포크는 체인분리를 통하여 부모/자식을 나누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자식을 둘다 살려놓을 수도 있고, 부모는 없애고 자식만을 사용한다던가, 부모가 더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의 경우는 스냅샷, 에어드랍 등을 진행한다는 여러 찌라시 기사들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플래티넘의 경우가 유사한 예시일 수 있겠네요. 아직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득을 보기 위해서 이러한 이슈들을 의도적으로 배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거래소의 경우도 이러한 정확한 팩트체크를 하기에 앞어 이러한 공지를 띄우는곳도 빈번합니다. 뉴스기사도 자주 그러지 않습니까?
어쨋건 이번 이더리움의 경우는 이전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하드포크라고 명명하여서 사용한것으로 보입니다.
